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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가루 만드는 법

와우wow 2021. 10. 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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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와우입니다.

생강가루 만드는 법

생강 5키로 샀다가 생강청, 생강편강에 이어 오늘은 생강가루를 만들었습니다.
활용을 어찌하나 생각하다가 찾아보니 너무 많은곳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런것도 모르고 여태 생강을 빻아서 냉동해두기만 했었네요.

오늘은 생강가루를 만들어 활용하는 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강손질

생강은 15분 물에 담구어 수저나 칼로 살살 긁으면 잘 까진다는 말씀을 세번째 드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강3탄이거든요^^
앞전에 생강청포스팅
생강편강 포스팅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생강은 크고 황토흙이 묻어있는것이 좋습니다. 잘 까진 생강을 말리기 위해선 얇께 썰어야겠지요.

칼로 썰어도 쉽게 썰리고요, 이런 슬라이스칼이 있으면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잘 잘라진 생강은 넓은 채반이나 이런 말린 기계에 하나씩 펼쳐 놓습니다.

기계에 말리는건 70도로 7시간 말려야합니다. 자연건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하루이틀 말립니다.

잘말라 비틀어진 모습이 무말랭이같으네요. 그치만 향은 생강입니다.

많이도 잘랐는데 이런 유리그릇에 하나 나왔습니다. 정말 양이 줄었지요. 더 많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믹서기로 갈아줄 예정이기 때문이죠.

믹서기로 드르륵 2분 갈아주니 곱게 갈아집니다.

노란가루향이 무조건 나는 생강입니다 라고 말을 하듯 코를 찌르네요.

유리병 깨끗이 살균건조 후 집어 넣습니다.

작은 유리병이 가득차지도 않아요.

갑자기 커피를 내립니다. 생강향에서 커피향으로 집안이 분위기가 바뀝니다.

한방울 한방울 정성껏 커피가 내려옵니다.

모닝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아이들 다 학교 가고 마시는 커피의 맛은 쓴맛이 아닌 달콤하지요.

여기에 생강가루를 넣습니다. 아..잠깐 이만큼은 사진용이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제발. 티스푼으로 절반^^

커피의 쓴맛과 생강의 맛이 절묘하게 섞이며 마실만 합니다.

이커피의 이름은 진저아메리카노^^(ginger=생강)

당뇨예방에 정말 좋다고 하니 약으로 드세요💕

생강가루 활용
고기볶을때, 생선튀길때, 고기 삶을때, 매콤한 양념무칠때, 갖갖은 양념에 넣어 사용해 보세요. 맛있는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됩니다.
그리고 생강커피 드세요~♡

생강가루, 생강편강, 생강청 모두 사랑해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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