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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양념을 소개합니다.

와우wow 2021. 12. 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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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와우입니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날이 와버렸습니다.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추위에 밖에 돌아다닐 일이 있어 다녔더니 몸이 춥고 웅크러들면서 온수매트를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세 아이들은 이미 겨울방학이나 다름없는 가정학습인데 엄마는 덜덜 떨며 아무것도 안주고 있다니요..

정신차렷❣

밀떡볶이를 꺼내 물에 풍덩 빠뜨리며 내몸도 정신차려봅니다.

밀떡이 익는 동안 어묵 5장을 잘라봅니다.
왠지 어묵은 일정한 모양이 아닌 얼기설기 잘라야 맛있는 것 같아요.
떡 넣고 어묵 넣었으니 무슨 요리인지 대충 감이 오시지요.. 떡볶이를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중입니다.
보시다시피 떡 넣고 어묵 넣고 뭐 저는 떡볶이를 만들자마자 온수매트에 쏙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묵이 들어갔습니다. 와~~
떡과 함께 어묵도 따뜻하겠지요..
요리하는 와우 아직 추워요 덜덜덜

마침 소떡소떡 만들던 소세지가 남아서 칼집을 내주었습니다.
소세지는 칼집을 내야 예뻐집니다.^^

소세지도 풍덩~~ 따숩게 거기 들어가거라..

다음은 양념 차례입니다..

비장의 양념

오뚜@ 진한라면 스프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요리가 되는 라면스프를 이렇게 판매되고 있다니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쿠@에서 31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내돈으로 산 내 라면스프입니다. 내꼬

라면스프를 넣어주고 다른 양념은 하지 않기로 약속해요~^^

대략 라면 1개 분량의 스프를 넣어주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이것봐요 소세지 예뻐졌죠..
소세지는 칼집 국룰입니다.❤
여기에 라면스프만 넣고 설탕 한스푼 또는 올리고당 한스푼만 넣어주면 끝.
( 라면스프만 넣는다고 약속해 놓고..쉿)

맨날 끓이던 떡볶이랑은 또다른 맛❣❣❣

대파 또는 쪽파로 마무리 해 줍니다.

엄마 이거 무슨 익숙한데 맛있는 맛이죠?
글세 맨날 끓이던대로 했는데?
아닌데요 뭐가 다른것 같아요.
그래서 맛없니?
아뇨 맛있어요 냠냠츄릅🤭

나도 가끔 불량엄마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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