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쭈꾸미 맛집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와우입니다.

오늘은 매콤한게 당기는 그런 날이네요..
오늘따라 미세먼지 없이 비도 안오고 아주 맑은 가을날인데 또 27도까지 올라 덥기도 하네요~
대형마트에 가니 추석준비로 바쁜지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려있는지 필요한 우유만 사가지고 나오고 밥때가 다 되어가는데 반찬은 사지도 못하고 나오게 되었네요.
그래서 찾아간 곳 부천에 위치한 정말 맛있는 쭈꾸미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집은 부천이 아니지만 우연히 지나다가 발견해서 가게 된 그집쭈꾸미집이에요. 예전 살던 동네에 그집쭈꾸미 간판을 하고 있던 쭈꾸미집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끌리듯 들어가 먹었던 그런 곳이지요. 체인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쭈꾸미의 맛은 최고를 부르며 새로운 맛집을 찾게되어 가족들이 정말 좋아했지요.

우선 여사장님의 서비스가 최고입니다.
어서오세요~ 라며 밝게 맞아주시는 사장님께선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식사 하다가 온 곳입니다.

코로나덕에 요즘엔 포장만 하고 식당에서는 먹지 않는 우리가족은 포장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 제가 먹은 매운맛이 캡사이신이 아니였네요. 역시 정직해 보이셨던 사장님 최고의 맛을 만들어 파셨네요^^

쭈꾸미볶음 6,900원
최근에 1000원 올랐습니다. 원래 5,900원으로 저렴했지요.
지금도 맛과 서비스에 비해 비싸진 않습니다.

3인분 3인분 나눠서 6인분 포장했습니다.
공깃밥은 별도입니다.

쭈꾸미만 포장해서 집으로 달려갑니다.👌

쭈꾸미 3인분에 무채와 콩나물 반찬을 주십니다.
적당하게 무쳐진 콩나물과 상큼하게 무쳐진 무채김치가 쭈꾸미와 조합이 잘 맞습니다.

쭈꾸미 3인분양입니다. 양배추가 간간히 보이고 다 쭈꾸미이며 매워보이는 국물이 자작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포장해서 오면 우리가족이 꼭 넣어 먹는것이 있지요.

양배추 잔뜩을 썰어 같이 한번 볶아줍니다. 싱거워지거나 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매운맛도 없어지지 않아 매번 이렇게 해서 먹습니다.

양배추는 살짝만 숨이 죽도록 볶아냅니다.

콩나물과 무채도 접시에 덜어줍니다

쭈꾸미를 밥과 먹다가 매우면 양배추도 먹다가 매운양념에 밥도 비벼 먹다가 정말 스트레스 팍 풀리는 맛입니다.

맵기는 조절가능합니다.
포장은 도착 전에 미리 전화해 놓으면 포장을 다 해놓으십니다.

매번 꽉 자리 찼던 맛집이 코로나로 듬성 비어있는 홀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 모든 식당과 가게들이 북쩍거리기를 바라봅니다.

032. 325. 8020 그집쭈꾸미볶음 상동점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71번길

오늘도 요리하는 와우의
쭈꾸미 맛집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