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에 다녀와보세요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강화 교동에 다녀왔습니다.
교동은 이미 TV에서 나와 유명해진 후였네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작은 동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곳이였고, 이 곳에 들어가려면 민통선을 지나야해서 신분증 검사를 마쳐야합니다.

강화 교동에 가면 우선 대풍식당에 갑니다.

밖에서 줄 서서 기다립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박명수와 김종민, 노사연, 허팝이 다녀갔지요.

안으로 들어가니 메뉴판이..
국밥먹을까? 냉면?
고민하다가 냉면을 시켰는데 모두 냉면과 국밥을 다 같이 드시더라구요.후회했네요.

우선 순무김치와 배추김치가 나와요.
순무김치가 맛있어요 ^^

그리고 물냉면이 나왔어요.
황해도식 냉면이에요. 고춧가루와 후추가 뿌려져있는것이 인상적입니다.

이건 비빔냉면이에요. 아들이 시켰는데 결국 아들이 엄마 물냉과 본인 비냉을 다 먹어버렸네요.. 6학년인에 한참 먹을때인가봐요.

물냉면 두젓가락 먹었는데 참 맛있었네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고기도 두점 들어있어요.

캬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냉면.
다음엔 안뺏기고 다 먹을래요..

다음은 냉면집 바로 앞 대룡시장으로 갔어요.

떡집이 보이길래 떡을 샀어요. 앙금이 들어있는 쑥인절미와 그냥 인절미, 가래떡, 시루떡 이렇게 4가지 팔아요

앙금들어있는 인절미와 쑥인절미 두가지를 샀어요. 5천원씩이에요.저렴하네요. 이곳도 줄 서서 구매 하더라구요.

국수집도 줄 서서 있었는데 다음을 기약했어요.

추억의뽑기라고 써있는 곳을 방문했어요.

아이들 눈 뱅글뱅글 돌아가는 천국같아요.

2천원 내고 작은 종이를 뽑게 해줍니다.

1등부터 5등까지 나올수있다며 꽝은 없다고 하셨는데 5등이에요. 아들이 꽝이나 다름없다고 하네요 ㅎㅎ

5등 물건중에 고를 수 있어요. 그 수만가지 물건중에 저걸 고르겠대요.
차에 타자마자 고장내더니 혼자 끙끙 거리며 고치길래 이젠 아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키가 162인데 애늙은이.ㅎㅎ

엘리베이터에서 막 날려보네요.

날씨 좋고 꽃구경으로 정말 좋은 강화 교동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