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양념]닭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와우입니다.

닭볶음 맛있게 만드는 비법양념

오늘은 닭으로 저녁 반찬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어제도 닭요리를 했습니다.

닭을 두마리 사다가 닭볶음을 했는데 대충 만들었는데도 식구들이 맛있다고 엄지척에 박수까지 주시니 왠걸? 주부의 마음은 다시 또 그 영광을 재연하고 싶은 충동에 닭 두마리를 또 사옵니다.

그리고 만드는 내내 어제 한 요리를 오늘 또 하는 실수를 접하다니 하며... 혼자 소심해져서 후회를 하며 요리를 했네요..

오늘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닭두마리

하림 닭볶음탕용은 쉽게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600g짜리 작은 닭으로 두마리라고 다시 알려드립니다.^^

닭은 한번 씻은 후 물을 잠기게 부어 삶아줍니다.

물의 양이 얼마큼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삶은 후 버리는 용도의 물이기때문이지요.

보글보글 잘도 끓고 있습니다.

다리는 칼집을 내도 좋습니다. 더 깊숙이 잘 익을테니깐요.

10분이상 끓여줍니다.

몇개 두툼한 살을 찔러보아 핑크빛이 거의 사라지면 물을 따라 버려줍니다.

 

[비법]닭볶음탕 양념

닭 600g짜리 두마리에 간장은 종이컵으로 반컵

마늘은 한 큰 술

고추가루 두 큰 술

매실액기스 종이컵 반 컵

양파 큰 것 한개는 굵직하게 썰어준비합니다.

양파 큰 것 한개 넣어줍니다.

대충 뒤섞듯 볶아주다가 뚜껑 덮고 1~2분

아직 다 익지 못한 고기를 익힙니다.

[비법공개]

오늘의 비법은 카레가루입니다.

카레가루 1~2 큰 술 넣어줍니다.

카레가루는 닭특유의 잡내를 없애주고

느끼한 맛을 낮춰줍니다.

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감칠맛을 더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반뿌리 어슷 썰어 넣어줍니다.

 

닭볶음탕 600g짜리 두마리 양념

간장 종이컵 반컵
마늘 한 큰 술
고추가루 두 큰 술
매실 액기스 종이컵 반 컵
양파 1개
카레가루 1~2 큰 술
대파 반뿌리
[큰술: 밥먹는 수저의 양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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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다리는 두개지요.

우리가족은 다섯식구입니다.

닭은 두마리입니다

닭다리는 총 네개가 되네요.

그럼 누가 닭다리를 먹지 못하게 될까요.

 

저는 노래 하나 부릅니다.

어머니는 닭다리를 싫다고 하셨어~

오늘따라 더 맛있다고?

어제랑 똑같이 했는데?

뭐를 더 넣었냐고?

어제랑 똑같이 했다니깐?

맨날 자기는 소고기파라더니 

닭고기파였던거야?

우리가족은 그 다음날도 닭을 먹었다는 사실..

오늘 요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