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장아찌 만드는 법

새송이버섯 장아찌

여름철 반찬 참 없다. 냉장고 열어도 먹을 게 없고 날이 더워서 뭘 끓이기 힘든 요즘이다.
그냥 뭐 하나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흰밥에 한 그릇 뚝딱 먹고 싶지만 지지고 볶는 우리나라 식탁 밥상이 딱히 그럴 것도 없고 힘들다 하고 있던 참에 장아찌가 떠올랐다.
밥에 같이 먹어도 영양도 생각할 수 있는 장아찌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바로 버섯이 떠올랐고 최근 맘 카페에서 유명하다는 새송이버섯 장아찌를 만들기로 했다.
새송이 버섯 얼른 꺼내어 준비해야겠다

새송이 버섯

새송이 버섯은 제철이 따로 없다.
새송이 버섯은 연중내내 열일 하므로 연중무휴^^
칼로리가 100그램당 24칼로리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새송이 버섯의 효능

1.새송이 버섯은 수분함량이 적어 오래 저장하기 좋다.
2. 식사 후 포도당 흡수를 느리게 함으로써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키워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항암물질인 베타 블루칸 성분이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억제시킨다
4. 칼슘 성분이 있어 뼈가 튼튼하게 하고 성장이 어린이에게 골격형성에 도움을 준다.
5. 베타글루칸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동맥경화, 고혈압에 도움을 준다

재 료

새송이 버섯 한 봉지
청양고추 6~7개
간장 1컵
식초 1컵
설탕 1컵
물 1컵

간장물은 어떻게 하면 되지?

간장 한 컵

간장은 한 컵을 준비해서 냄비에 붓는다

물 한 컵

간장과 같은 컵으로 물도 한 컵을 붓는다

설탕 한 컵

설탕도 한 컵을 부어준다
단맛이 싫다면 0.8컵을 넣어도 좋다

식초 한 컵

식초는 반드시 물, 간장, 설탕을 끓이다가
불을 끄기 5초 전에 넣고 불을 끈다
식초를 미리 넣어 휘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간장 1 식초 1 물 1 설탕 1 (1:1:1:1) 비율

새송이 버섯을 잘라준다

새송이버섯은 얇게 저며주며 잘라준다.
자르는 방식은 마음대로 해주어도 좋다
두껍게 하는 것보단 얇은 게 좋지만 가로 세로 방향에는 상관이 없다.

플라스틱보다는 유리그릇에 담아 준비한다.
간장식 초물이 뜨겁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내구성 좋은 유리그릇이나 스테인리스 그릇에 넣고 붓는다.
반찬통으로 유리나 스테인리스가 없다면 스테인리스 아무 그릇에 버섯 넣고 뜨거운 간장물 부은 후에 다 식으면 플라스틱 반찬통에 넣는 방법도 있다.

펄펄 끓는 간장물이 식기 전에 준비된 버섯에 붓는다. 뜨거우니 조심한다.

자작하게 버섯이 거의 담겼다면 간장물 양 조절 성공한 것이다 간장물이 더 많다면 버섯을 더 넣으면 된다.

청양고추 송송 썰어 둔 걸 간장 물 붓고 바로 넣어준다. 매콤한 버섯 탄생되기 직전이다.
매운맛이 싫다면 빼도 좋다
청양고추가 냉동고에 넣은 것 밖에 없다?
그럼 그냥 그것도 좋다. 요리하는와우도 냉동고에 있던 청양고추 넣었다.

그렇다면 여름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반찬 완성이다.
새송이버섯 장아찌 정말 사랑하는 반찬 될 듯하다.
실온에 1~2시간 지나고 냉장 보관한다.

새송이버섯장아찌

2시간 뒤에 그릇에 덜어 저녁식사와 함께 했는데 정말 짜지 않고 맛있는 버섯 반찬이었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은 새송이버섯장아찌 많이들 드셨으면 좋겠다

  ******장아찌 간장 활용하기*******

1. 계란 장조림에 간장으로 사용한다
2. 부침개 찍어 먹는 소스 간장으로 사용한다
3. 생선 양념조림에 사용한다
4. 버리지 말고 각종 간장과 설탕이 들어가는 양념이라면 사용하면 좋다  

요리하는 와우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