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조림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와우입니다💕

가자미조림

가자미조림 만드는 법

가자미에 대하여

가자미는 수입산보다는 국산 가자미가 살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값도 저렴하고 영양가도 풍부한 가자미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서식하는데, 우리나라 전 연해에서 잡히고 있다.
동의보감 기록에 의하면 가자미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허약함을 보충하여 기력을 높여준다

가자미 효능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보충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와 혈전 예방에 좋다.
탄수화물 대사와 간기능 개선에 좋다
비타민 B1, B2가 풍부하여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뇌를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뇌발달에 도움이 되겠다.
생선중에서도 지방질이 낮은 생선에 속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가자미는 어떻게 요리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본다.

가자미는 밀가루를 입혀 튀기는 가자미구이, 양념해서 먹는 가자미조림, 가자미 미역국, 가자미 강정 등등 가자미로 하는 요리가 참 많다
그중에 대표적인 가자미조림을 오늘 해 보도록 하겠다.
어떤 양념이 들어가며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양념이 무엇인지 포인트를 체크하며 포스팅해보겠다

---

 

가자미생물

두절 가자미 국산 8마리 7천 원에 사 왔다
크고 두꺼운 거 2~3마리와 자잘한 생선 4~5개로 섞여있었다.
저렴하게 식탁에 반찬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얼른 구매했다.

가자미 손질
가자미는 흐르는 물에 비벼 씻는다.
칼로 등을 머리 쪽방 향으로 긁어내어 비늘을 벗겨낸다.
내장 쪽까지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낸다.

---

가자미조림 양념하기

고추가루

고춧가루는 2큰술 넣어 칼칼함을 더해준다

간장

간장은 종이컵으로 반 컵 넣는다

후추는 두 번 톡톡(생략 가능) 넣는다

point : 다진 생강 또는 생강가루를 반 큰 술 넣어준다. 생강은 꼭 넣어주도록 한다. 여름철이나 겨울철이나 상관없이 생선에 잡내와 나쁜 걸 잡아준다. 생강이 없을 땐 간식으로 먹으려고 사둔 생강편을 넣어도 좋다. <생강청도 가능>

마늘

마늘 한 큰 술도 넣어준다.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넣어줘도 생선이 크게 맵거나 하지 않으니 매울까 걱정 말고 넣는다.
한참 졸이면 깊숙이 간이 배어 칼칼한 맛이 날뿐 매워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다 섞은 양념에 물 100ml 추가로 넣어주면 생선조림 양념 끝이다. 모든 생선조림 동일하게 이 양념을 넣는다.

생선조림의 양념 재료
고춧가루
간장
후추
생강
마늘
청양고추
맛있게 드시려면( 미원 )

 

양념을 다 만들었다면 조림 냄비에 양파를 얇게 썰어 바닥에 깔아준다. 여름 무가 맛이 없어 양파로 하지만 무를 자박하게 썰어서 하면 더 좋다.
무가 없을 땐 감자나 양파 정도로 해도 좋다.

양파 위에 생선을 하나씩 잘 자리를 잡아준 후
만든 양념을 생선에 얇게 펴서 덮어준다. 골고루 무쳐주듯 얹인다.

이렇게 빈틈이 보이지 않게 양념을 올렸다면 가스레인지 불을 켠다.
뚜껑을 덮고 10분 이상 불을 강 중으로 조절해가며 졸여준다.
밑에 양파를 넣었기 때문에 쉽게 타진 않지만 불 조절을 하지 않고 강으로만 하면 너무 빨리 국물이 졸아버려 생선에 간이 배지 않을 수 있다.
중간으로 줄이고 한참 졸여주는 게 생선살에 간이 잘 내게 할 수 있다.

10분 이상 졸였더니 살이 부드럽고 하얗게 익었다.
두꺼운 아가미 쪽을 젓가락으로 들춰봤을 때 가시부 분과 잘 떨어지면 익은 것이다.
뼈와 살리 분리가 잘 안되면 덜 익은 것이니 꼭 다 익혀 먹도록 한다
뚜껑을 덮고 익히면 더 잘 익는다.

생선이 잘 익었다. 냄비에 남은 국물을 살 쪽에 더 뿌려주면서 간이 배도록 한다.

접시에 덜어 가시 부분을 잘 발라내어 밥과 함께 먹는다
잔가시가 많지 않아 아이들 발라주기도 좋다.
가자미 많이 드시고 좋은 효능 잘 알아갔으면 좋겠다.

오늘도 요리하는 와우와
가자미조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