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가 적은 느타리버섯 요리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와우입니다.

느타리버섯 2kg 한박스 6,000원 주고 사왔습니다.
농산물시장에서 구입했기때문에 저렴하게 사왔으니 마트에선 왜이리 비싸냐 하지말아주세요.^^
느타리버섯은 기둥이 얇은것이 있고 통통하고 두툼한 느타리버섯이 있습니다. 아예 송이로 되어있지 않는 아주 고급진 느타리버섯도 있습니다.
저는 그냥 통통한 송이송이 들어있는 느타리버섯을 사왔습니다

더 하얗고 얇는 느타리버섯이 더 고소하다고합니다. 그러나 입안에 꽉차는 통통한 느타리를 저는 선호하는것이니 참고해주세요.

낱개로 다 다 뜯어 주었습니다. 개중에 작은 느타리는 하나하나 다 뜯어내지 않고 2~3개 붙은 그대로 정리합니다.

끓는물에 버섯을 넣어 데쳐주겠습니다.

3~4분 데쳐줍니다. 오래 익힐 필요 없이 금방 익어버립니다. 착한 버섯 조리도 편하지요.

힘이 없어진 느타리^^

채반에 넣고 여러번 헹구어 씻어줍니다.

비벼 씻어주면 이물질이 더 잘 떨어지겠지요.

너무 탐스러운 느타리버섯입니다.

우선 하루종일 굶고 바빴던 저를 위해 초장에 쿡 찍어 맛보겠습니다.

크하~^^ 어느 생선회나 고기 필요없는 이 맛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알려드립니다. 제발 이렇게 좀 드셔보세요..^^ 저는 와사비도 함께 합니다.ㅎㅎ
와사비 사진은 없습니다. 바쁘게 시식해버렸네요..

이제 어느정도 배가 찼습니다.
느타리버섯 볶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느타리버섯 볶는 법

데친 느타리버섯의 물기를 꽉 짜줍니다.
있는 힘껏 짜라는 건 아닙니다. 힘자랑 말고 대충 짜주어서 촉촉한 버섯볶음을 만들겠습니다.
느타리버섯 송이로 4송이 데쳤습니다.
그 기준에 맞춰주세요.

기름을 프라이팬 한바퀴 두르고..

간장은 수저로 3스푼

마늘 한 스푼

쪽파, 대파, 부추 중에 하나 골라 송송 썰어 넣어줍니다. 오늘은 부추로 넣었습니다. 부추향이 참 좋네요~

그리고 볶아주면 됩니다. 다른거 뭐 양념이 더 들어가야 할 것 같지요? 느타리버섯 그 자체만으로 깊은 풍미가 있어 더 이상 어떠한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오늘은 참기름도 넣지 않고 느타리를 즐겨보려합니다.

참기름 또는 들기름은 취향껏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깨소금 한스푼

오래 볶지 않아도 한번 데쳤기때문에 금세 완성됩니다.

느타리버섯 100g당 25kcal

느타리버섯은 혈관건강, 면역력 향상, 다이어트 효과, 항암작용, 노화방지, 뼈건강, 고혈압예방, 빈혈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느타리버섯 볶음 요약

1.느타리버섯은 낱개로 분리한 후 3~4분 끓는 물에 데친다.
2.물에 2~3번 세척 후 물기를 빼준다.
3.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양념(간장 4, 마늘 1, 부추 한줌, 깨소금) 을 넣고 볶아준다.
4.깨소금을 뿌리고 마무리한다.

보관법

와우처럼 느타리버섯을 많이 샀을때 보관법
1주일 안에 드실 느타리버섯은 사온 그대로 냉장보관을 해도 되나,
그 이상 두고 드실 양이면 데쳐서 물기를 쭉 빼준 후에 먹을만큼씩 소분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오늘은 맛도 좋고 영양도 높은 느타리버섯 볶음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정말 맛있는 느타리버섯 많이 드세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