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와우입니다.

무생채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무생채 김치를 만들어 맛있게 먹고 있는 가을입니다. 가을무가 맛있는 걸까요 가을이라 입맛이 도는 걸까요.
며칠 전 담아 놓은 무생채 김치는 반찬 없이 걱정을 전혀 하지 않게 만드는 귀한 식재료가 됩니다.
거하게 맛있는 무언가를 넣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최고의 맛으로 보답해 주는 무생채 김치로 오늘은 볶음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깍두기 볶음밥 드셔 보셨나요?
깍두기랑 무생채랑 같은 무고, 재료도 똑같이 들어가지만 식감이 다르니 맛도 달라지는 듯합니다. 그 깍두기로 볶음밥 한 것과 무생채로 볶음밥 한 것이 맛이 똑같을 것이다라고 상상하신다면 당신은 외국인입니다.^^

무생채 볶음밥에 마지막의 하이라이트 비법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법까지 알려드릴 테니 꼭 끝까지 봐주세요.

무생채김치

무생채 김치 만든 지 5일 지나 잘 익었습니다. 만들고 하루 이틀 뒤에 김치냉장고에 두어서 이젠 시원하게 더 맛있어졌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생채 볶음밥 만들기

1.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룹니다.
1인분 볶음밥 기준 기름은 2스푼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적게 넣으면 볶음밥이 뻗뻗하게 볶아져서 맛이 없고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기에 느끼해지고 살찌겠지요.

2. 무생채 양은 볶음밥 1인분 기준 밥양의 절반이 적당합니다.
무생채를 기름 위에 잘 올려놓습니다.

3. 무생채를 넣었다고 바로 밥을 넣기보다는 우선 기름에 무생채를 볶아줍니다. 더 꼬득꼬득해지겠지요. 그래서 씹는 식감이 더 살아날 테지요~

4. 무생채를 30초 이상 기름에 볶아주었다면 밥 한 공기를 넣고 잘 섞어주며 볶아줍니다.
1분 이상 잘 볶아주면서 밥도 잘 풀어주도록 합니다.

5. 그리고 계란 하나를 탁! >. < 터트려 프라이해줍니다.

계란 프라이팬으로 부치면 정말 예쁘게 부쳐지지요^^ 참 마음에 드는 주방용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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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쿠팡

잘 볶은 무생채 볶음밥을 그릇에 잘 담았다면..
하이라이트 비법은 참기름 한 스푼입니다.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넣었냐 안 넣었냐에 따라 김치볶음밥의 맛은 정말 큰 차이로 달라집니다.

계란 프라이를 볶음밥 위에 잘 올려줍니다.

노른자를 잘 터트려서 볶음밥과 같이 드셔 보세요. 부드럽고 담백한 맛에 볶음밥이 참 맛있습니다.

오늘 점심 뭐 먹지? 직장인들이나 집에서 있는 주부들이나 모든 똑같은 걱정입니다.
대충 라면 드시지 마시고 무생채 볶음밥 해 드세요.
김치볶음밥이나 깍두기 볶음밥도 이와 똑같이 조리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