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칼국수

비빔칼국수

칼국수 면을 사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도저히

뜨거운 칼국수를 먹을 수 없겠다

그래서..

냉장고에 이틀째 방치 된 칼국수면을

어떻게 소비할 것인지 고민고민 하다가

딱 떠오른 메뉴가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비빔칼국수였다

새콤달콤매콤의 세박자를 갖춘 비빔 칼국수로 더워서

없어졌던 입맛까지

모두 잡아버리게 할 계획인다.

여름날 더위에 좋은 음식
비빔국수는 주로 여름에 먹는다. 아삭한 오이를 넉넉하게 썰어 넣어 먹으면 오이의 이소케르시트린 성분이 더위로 높아진 체온을 내려주고 갈증을 풀어주며,
이뇨작용을 도와 붓기를 내려주기도 한다.

재료

칼국수면
오이
당근
깻잎
양배추

준비해 준다

야채

재료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쫄면 준비물과 비슷하다

모든 야채를 채 썰어 준비한다

냉장고에 더 마음에 드는

야채가 있다면

응용해도 좋다

<콩나물,브로커리 등등>

칼국수면이 투명해질때까지

삶고

면을 삶고 난 후엔

꼭 얼음물에 담군다

쫄깃한 식감의 극대화 작업이다

얼음물에 면 담그기

양념장재료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식초
참기름
설탕

준비해준다

여기서 재료에 참기름 대신 들기름 가능
설탕 대신 올리고당 가능

양념6가지

양념은 대충 이정도이지만

맛을 봐가면서 가감하면

좋을듯싶다

모든 재료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응용이 가능하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2스푼
참기름 1스푼

쉽게 이정도면 충분하다

식초맛을 더 느끼려면 식초는 취양껏

가감하면 되겠다

양념장과 칼국수면을 합쳐서


양념을

무친다

(feat.손맛)

칼국수면비비는중

새콤하고 달콤 매콤한 향에

벌써 취한다

손맛까지 잘 무쳤다면

예쁜 그릇에 담아서

찐만두와 함께한다

찐만두가 없다면 차돌박이 소고기도 좋고

잘 구운 삼겹살도 좋다.

매운맛을 중화시킬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함께하면 더할나위 없이 맛있는 비빔칼국수가 완성된다.

칼국수비빔과 만두

새콤 달콤 매콤한 비빔국수는 무더운 여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돌려준다

쫄면과 다르고 소면과는 더 다른

칼국수면의 비빔

상상만 하지말고

실천에 옮겨보도록 한다

칼국수비빔과 찐만두

로즈마리를 데코한 비빔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