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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몸보신 음식

와우wow 2021. 7.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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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일 덥다는 삼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삼복중 초복은 여름의 시작을 말한다
7월 11일 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온다
하지 지나가 3경일일 지나면 초복이다
여기서 3경일은 3주를 뜻한다
소서와 대서 사이에 오며 본격적인 여름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중복은 하지가 지나고 4주가 지나면 중복이다
중복과 말복사이는 보통 10일 차이가 나지만 20일이 차이가 날 때도 있다. 그것을 월복이라고 한다.
말복은 말 그대로 삼복 중에 마지막을 뜻한다.

 

입추가 지나고 일주일 후가 말복이다.

삼복 중 말복에 잘 먹어야한다는 말이 있다.

어느덧 중복이 지났다
최악의 폭염을 예고하는 기상뉴스에 맞게 정말 더운 날씨로 찜통이다
삼복중에 가운데 끼어있는 중복이 정말 찜통으로 더웠다.
중복도 몸보신 음식 잘 챙겨 먹어야 말복까지 여름을 잘 버틸 수 있다

중복 말복에 먹어야 할 음식 BEST 5

전복삼계탕

첫 번째

전복 삼계탕이다
일반 삼계탕보다 전복이 들어가 주어야 좀 더 영양가가 업그레이드된다
전복 쫄깃한 식감과 함께하는 삼계탕 그야말로 삼복중 중복에 꼭 먹어야 할 음식이다
가장 대중적이고 복날에 가장 많이 먹는 게 삼계탕일 것이다

삼계탕에 전복만 더 추가해서 더 많은 효과를 극대화시키도록 하자.

고사리육개장

두 번째

얼큰한 육개장이다
위 사진은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사리가 가득 들어간 고사리육개장이다

고사리 식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고사리를 푹 고아 죽처럼 보이는 음식이다.
이젠 코로@로인해 제주도도 쉽게 갈 수 없어 맛보기 힘들지만 정말 꼭 생각나는 보양식이다
제주도 육개장이 아니더라도 얼큰한 육개장 한 그릇이면여름 이겨나가기 참 좋다

장어

세 번째

장어요리다
민물장어 두툼하게 구워 생강과 함께 깻잎에 한쌈 싸서 먹으면 그야말로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
 일렬로 줄 세워서 굽는 게참 기분 좋아지는 모양새다.

네 번째는

낙지가 들어간 연포탕
쓰러진 소도 일어나게 하는 낙지를 넣어 시원하게 끓인 연포탕 한 그릇이면배가 든든하고 속이 시원해질 것이다.

다섯 번째는

추어탕
추어탕은 통추어탕과 일반 추어탕으로 나누지만 진짜 좋은 건 통추어탕이겠다
그래서 통추어탕이 몇천 원 더 비싸다
부추를 넣어 먹으면 영양 업그레이드된다
불끈불끈 에너지 솟아나는 복 중 먹으면 좋은 음식이겠다

이 밖에도
콩국수
오리훈제
해신탕
보양되는 좋은 음식 먹고 말복을 잘 이겨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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